2022년 7월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2(우이혼2)' 12회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합가 생활을 끝낸 두 사람은 재결합을 포기하기로 했다. 미국으로 출국한 일라이 일라이는 미국으로 떠나기 일주일 전 아들 민수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숙소로 향했다. 일라이는 민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손수 준비한 선물을 들고 생일파티를 함께했다. 민수는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불면서 "아빠가 우리 곁에서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 하지만 일라이는 민수에게 "오늘 짐을 싸서 나가야 한다"는 이별 소식을 전했다. 일라이가 미국으로 출국하는 날 지연수와 민수는 배웅을 위해 공항을 찾는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방송 덕분에 우리 사이가 자갈밭에서 모래밭 정도는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