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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포시 당미역

metamos 2022. 4.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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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포시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배경이 되는 도시다. 산포시는 드라마 제작진이 만들어낸 가상의 도시다. 당미역은 어디에 있을까. 실제로 존재하는 이름은 아니다. 

당미역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경기도 당미역으로 나오는 곳은 충청남도 천안 성환역에서 촬영했다. 

경기도의 끝자락 

〈나의 해방일지〉에서 직장인 염미정은 회식자리에서 늘 먼저 일어난다. 사실 그는 회사에서 지원하는 동아리 모임도 나가지 않는다. 집이 멀어서다. “집이 어딘데?”, “산포시오.”, “용인 쪽인가?”, “수원 근처요.”
  미정의 오빠인 창희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가장 큰 이유가 경기도에 살기 때문이다. 친구에게 이렇게 하소연한다. “걔가 경기도를 뭐랬는줄 아냐? 경기도는 계란 흰자 같대. 서울을 감싸고 있는 계란 흰자. 내가 산포시 산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산포시가 어디 붙었는지 몰라. 어차피 자기는 경기도에 안살건데 뭐 하러 관심 갖냐고 해. 하고 많은 동네 중에 왜 계란 흰자에서 태어나갖고...”
  주인공들의 삶은 행복하지 않다. 지치고 쓸쓸한 표정으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내려, 다시 마을버스로 갈아타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삼남매 중 장녀인 기정은 “우리가 서울에 살았으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자문한다. 불행한 삶의 가장 큰 배경이 경기도민이라는 것이다.

나의 해방일지 시놉시스 

살면서 마음이 정말로 편하고 좋았던 적이 얼마나 있었나?

항상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하루를 알차게 살아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면서도

몸은 움직여주지 않고, 상황은 뜻대로 돌아가지 않고... 

지리한 나날들의 반복딱히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문제가 없다는 말도 못 한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행복하지 않다는 것.

 

해방. 해갈. 희열.

그런 걸 느껴본 적이 있던가?

, 좋다. 이게 인생이지.’라고 진심으로 말했던 적이 있던가?

긴 인생을 살면서 그런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살다가는 게 인생일 리는 없지 않은가?

어떻게 해야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혹시 아무것도 계획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 보면 어떨까?

혹시 아무나 사랑해보면 어떨까?

관계에서 한 번도 채워진 적이 없기에 이렇게 무기력한 것 아닐까? 

 

시골과 다를 바 없는 경기도의 끝

한 구석에 살고 있는평범에서도 조금 뒤처져 있는 

삼남매는 어느 날 답답함의 한계에 다다라 길을 찾아나서기로 한다.

 

각자의 삶에서 해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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