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과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하지만 여러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혼 및 재혼
배윤정은 방송인 제롬과 이혼한 뒤 2021년 서경환과 재혼했다. 배윤정은 2014년 보이그룹 엑스라지 출신의 제롬과 결혼했다가 2016년 이혼했다. 배윤정은 2021년 11월 11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본 걸 굳이 또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다, 사실 재혼할 생각이 없었다"며 "11살이나 어린 남자친구가 결혼을 너무 원했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2021년도 6월 아들 서재율 군을 출산했다.
남편 최초 공개
2021년 2월 25일 E채널 '맘 편한 까페2'에 출연해 남편과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방송 당시 남편 서경환은 "수많은 이유 중 이렇게 의리있는 처음이라서 멋있었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반대로 눈물, 정도 많아 여성스러웠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처음에는 아는 동생이었다가 힘든 일을 겪었던 시절에 나를 혼자 두지 않았다. 3개월 동안 계속 집 앞에 찾아왔고 힘들어할 틈 없이 만들어줬다. 어느날 연락이 끊겼고, 그 때부터 내가 먼저 연락하다가 말려들었다"고 했다.
배윤정 프로필
- 1980년생
- 직업 : 안무가
- 학력 : 동덕여고 졸업 (대학 미진학)
서경환 프로필
- 나이 : 1991년생
- 직업 : 축구 코치 (축구선수 출신)
연애도사 출연
배윤정은 2021년 11월 8일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결혼 후 서로 예민해지는 것 남편과 자주 싸우는 게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서경환은 "2018년까지 사업이 잘 됐는데 2019년과 2020년에 운영했던 축구 교실이 한 번 내려 앉았다. 당시에 힘들다 보니깐 스스로 꽂혀서 더 예민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리포트 출연
2022년 5월 16일 배윤정은 MBC '오은영 리포트'에 출연해 "사실 결혼 생활이 재미없어 죽고 싶었다"며 "남편이 재택근무를 하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남편이 육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불편한 존재가 돼 가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