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일 첫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새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예뻤다'는 우리 주변의 엄마들에게 꽃다운 청춘과 자신만의 인생을 되돌려주기 위해 마련된 메이크오버(변신) 프로그램이다.
배우 황신혜
배우 황신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메인 MC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아 여러 사연을 가진 엄마들을 위로한다. 황신혜는 " '엄마는 예뻤다'는 자신보다 자녀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한 엄마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라며 " '여자'보다는 '엄마'라는 이름 속에서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사는 엄마들이 많은데 그들이 놓치고 살아온 인생을 되찾아드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과거 외모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변신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엄마들의 인생을 되찾아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보니 엄마들을 위해 얘기를 들어주고 하나라도 더 챙겨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면서 "이제 그만 희생하고 본인을 챙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언급했다.
가수 이지혜
가수 이지혜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희로애락에 공감하는 감초 역할을 맡았다. 이지혜는 "4명의 MC 중 막내이면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딸과 엄마의 마음에 모두 공감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 아이 둘을 낳아 보니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희생할 것이 많고 힘든지 알 수 있었고, 그만큼 공감할 수 있는 능력도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수 장민호
청일점 MC로 엄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역할을 맡은 가수 장민호는 "지금까지 주로 남성분들과 방송을 해왔기에 이번에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단순히 어머니의 변화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엄마들의 외모 변신을 도맡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처음 인터뷰할 때는 고개도 못 들 정도로 자존감과 자신감이 없던 분들이 용기를 내어 도전했기에 변화하는 삶의 기회가 올 수 있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내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가꿔 아름다웠던 20대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내면도 바꾸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
MC들은 지원자들이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으로도 위로를 받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황신혜는 "첫 회에서 재혼 후 상대가 180도 바뀌면서 언어폭력을 당해 힘들어하는 사례가 소개된다"며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봐, 주변에는 두 번 결혼에 실패했다는 얘기를 들을까 그 상황을 못 벗어나고 참고 사셨던 분에게 본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경민도 "가스라이팅으로 관절염과 피부병이 심한 분이셨는데, 딸이 본인의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하는 효심에 감동받았다"며 "가족들이 신청했을 때 본인이 용기를 내서 출연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이지혜는 "지원자들이 불행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그분들에게 행복을 찾아드리고 싶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하고 다시 웃는 모습을 본다면 시청자분들도 함께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