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14부작 드라마다. 원작은 미드 '제인 더 버진'이다. 배우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 등이 출연한다. 연출과 극본은 정정화 감독이 맡았다.
줄거리
혼전순결을 지키던 오우리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로맨티 코미디다.
오우리 (임수향)
막장 일일드라마의 보조작가다. 예상치 못하게 새 생명을 품게 됐다. 오로지 자신의 선택으로 인생을 개척해나간다.
오은란 (홍은희)
오우리의 엄마이자 가수 지망생이다. 어릴적부터 완벽한 외모와 넘치는 끼를 가지고 있어 가수가 되고 싶었다. 16살 때 오우리를 낳게 돼 꿈을 접었다. 딸이 성인이 되자 다시 가수에 도전한다. 10년째 오디션을 보며 노래 교실 강사로 일하고 있다.
서귀녀 (연윤경)
돈가스 가게 사장이다.
라파엘 (성훈)
본명은 김복래다. 코스메틱 그룹의 대표다. 오우리가 임신한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다. 차가운 인상과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다. 가슴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 로맨티스트다.
김덕배 이사장 (주진모)
다이아몬드 의료재단 이사장으로 나온다.
이마리 (홍지윤)
라파엘의 약혼녀다. 외모빼고 모든 게 가짜다. 라파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강재 (신동욱)
직업은 강력계 형사다. 오우리의 남자친구다. 원칙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오우리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부드러운 매력을 갖고 있다.
최성일(김수로)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일일 드라마 스타로 떠오른다. 어린 시절 첫사랑인 오은란을 그리워하는 인물이다.
논란
편성이 OTT에서 SBS로 바뀌게 되면서 주연 배우 겹치기 논란이 생겼다. 배우 임수향이 출연한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와 '닥터로이어'를 비슷한 시기에 방송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