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에 결혼한 조성민과 장가현은 20여년만에 이혼했다. 사유는 남편의 집착과 성격 차이 등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의 자녀는 딸과 아들이 있다.
우이혼2 5회
2022년 5월 6일 방송에서 조성민과 장가현이 새로운 이혼 부부로 출연한다. 조성민은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정가현은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간판스타로 활동했다.
연애와 결혼
조성민과 장가현은 2000년에 결혼했다. 20대 초반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1년에 360일을 만날 정도로 열렬한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후 20년간 잉꼬부부로 지내왔던 두 사람은 돌연 이혼을 택했다.
이혼 사유
장가현이 이혼 사유를 얘기하며 갑자기 오열을 터트려 잠시 인터뷰가 중단되기도 했다. 장가현은 “헤어지긴 했지만 없으면 죽을 거 같은 사랑을 한 것만으로도 고마워요”라며 “5년간 이혼 시물레이션을 했어요”라는 범상치 않은 말을 남겼다.
2022년 4월 22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 출연한 장가현은 이혼 사유를 공개했었다. 그는 "남편은 아빠와 정반대로 정말 자상한 사람이었다"며 불같은 사랑을 했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과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장가현은 "결혼 이후 10년 간 너무 사랑했다. 하지만 치명적으로 극단의 남자를 선택했다"며 "모든 걸 제약했고 어떤 것도 통제를 벗어나는 걸 싫어했다" 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절대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도저히 더 이상은 사랑이 없어서 내가 아닌 나로 살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남편 조성민의 집착
장가현은 2019년 7월 29일 TV조선 '얼마에요'에서 남편 조성민의 집착을 폭로한 적이 있다. 정가현은 "결혼 이후 친정에 갔는데 조성민이 방에 몰래 들어가 옛날 일기장을 훔쳐봤다"며 "일기장에 있던 옛날 남자친구 이름을 모두 외워 SNS에 일일이 검색하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장가현 과거 수입
장가현은 2013년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레이싱 모델로 활동할 당시 한 달에 최대 2000만원까지 벌어봤다"고 말했다. 남편 조성민은 "처음에는 아내가 연기활동하는 걸 반대했다"며 "내가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만큼 아내도 연기에 열정이 있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장가현 갱년기
장가현은 2019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어느새 갱년기가 찾아와 감정 조절이 잘 안된다"며 "감정 기복이 심해 남편에게 화를 내게 된다"고 밝혔다.
조성민 장가현 자녀
2020년 6월 12일 MBC '공부가 뭐니'에 장가현과 첫째 딸 예은이 출연했다. 조예은의 출연 당시 나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딸의 장래희망은 웹툰작가로 그려졌다. 장가현은 24살에 결혼을 하고 첫째 딸을 27살에 낳았다.
과거 아이가 대치동 키즈였다는 사실을 고백한 장가현은 "내가 많이 휘둘렸다. 늘 엄마끼리 모이면 교육에 대하나 회의가 끝이 없었다. 아이뿐만 아니라 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구박도 많이 해봤고 학대를 많이 해봤다"며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