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고나다 감독은 애플 드라마 '파친코', 영화 '애프터 양' 등을 연출했다. 본명과 나이, 가족 관계 등을 밝히지 않아 수수께끼 영화인으로 불린다. 본명 '코노나다'라는 예명 외에는 본명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예명은 일본 거장 오즈 야스지로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 였던 노다 고고의 이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오즈 야스지로 영화는 그의 영화학 박사 논문 주제였다. 그는 오즈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삶의 경험이나 존재 방식뿐만 아니라 아시아인의 정체성 같은 주제에도 매료됐다고 밝혔다. 수수께끼 영화인 코고나다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 가족의 2세라는 정도는 알려져 있다. 정확한 이름과 나이, 가족 관계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자신의 홈페이지에도 이력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