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7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69회에 나온 감자탕(감자국) 가게는 '청실홍실'이다. 작고 토속적인 가게지만 단골들이 많기로 유명한 가게다. 성시경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감자국 전문점 이 가게는 서래마을과 역사를 함께한 40년 전통의 감자국 전문점이다. 다른 가게와 달리 들깨가루나 우거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돼지 뼈만 삶아 국물을 우려낸다. 식당 사장 식당 사장인 박성호 씨는 양복네 넥타이를 하고 일을 한다. 전남 해남에서 연고도 없이 서울로 올라온 그는 서래마을이라는 동네 특성에 맞춰 깔끔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날씨가 덥거나 추워도 오로지 정장만 입고 배달까지 한다. 아내 한은주씨는 전남 완도 출신이다. 고향에서 김 양식하는 일이 싫어 상경한 뒤 남편과 결혼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