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노트

2022년 5월 7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69회에 나온 만두전골 식당은 '토박이'라는 곳이다. 1993년부터 장사를 시작한 가게로 '만두전골'과 '고추장 두부찌개'로 유명하다. 사장 지선영씨는 서울 토박이면서 서울 종갓집 며느리다. 시어머니에게 배운 손맛으로 서울의 옛 스타일 집밥 맛을 구현해낸다. 양념 맛보다 재료 본연의 맛으로 승부를 한다. 담백하고 슴슴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부모님을 일찍 여읜 지선영씨에게 돌아가신 시어머니는 친정 엄마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더욱 애틋하고 그립다. 지선영씨와 큰 아들이 함께 만두를 빚는 모습이 방송에 담겼다. 토박이 본당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39길 38 상은빌딩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02-532-4837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2022년 5월 7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69회에 나온 감자탕(감자국) 가게는 '청실홍실'이다. 작고 토속적인 가게지만 단골들이 많기로 유명한 가게다. 성시경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감자국 전문점 이 가게는 서래마을과 역사를 함께한 40년 전통의 감자국 전문점이다. 다른 가게와 달리 들깨가루나 우거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돼지 뼈만 삶아 국물을 우려낸다. 식당 사장 식당 사장인 박성호 씨는 양복네 넥타이를 하고 일을 한다. 전남 해남에서 연고도 없이 서울로 올라온 그는 서래마을이라는 동네 특성에 맞춰 깔끔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날씨가 덥거나 추워도 오로지 정장만 입고 배달까지 한다. 아내 한은주씨는 전남 완도 출신이다. 고향에서 김 양식하는 일이 싫어 상경한 뒤 남편과 결혼했다. 한..